복소해석학에서의 역점
📂복소해석복소해석학에서의 역점
정의
직선 L:2px+2qy+c=0 과 원 C:∣z−A∣=r 의 점이 아닌 P:z=x+iy 를 생각하자. 이에 대한 역점inverse point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x−x∗y−y∗=pq 와 p(x+x∗)+q(y+iy∗)+c=0 를 만족시키는 Q:z∗=x∗+iy∗ 를 P 의 직선 L 에 대한 역점이라고 정의한다.
2. AP⋅AQ=r2 를 만족하는 Q:z∗=x∗+iy∗ 를 P 의 원 C 에 대한 역점이라고 정의한다.

설명
직선에 대한 대칭점을 역점으로 정의하는 것은 상당히 상식적인데 원에 대한 역점은 낯설게 느껴질것이다. 특히 원의 중심의 역점은 무한대, 즉 P→A 일 때 Q→∞ 임이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정의와 그림이 복잡하게 그려져있어서 그렇지, 본질적으로는 원의 중심과 축을 이뤄 zr2 를 취한것이나 마찬가지다.
감이 안 온다면 C:∣z∣=2 에 대해 P=1 이라고 두고 직접 Q 를 구해보도록 하자. 삼각비를 이용해보면 Q=4=122 임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원 내부의 모든 점은 원 외부의 모든 점과 일대일대응인데 이렇게 쉬운 개념을 쓰지 않았을 리가 없다. 다만 글로 쓰면서 애매모호한 표현을 제거하려고 하다보니 너무 많은 게 생략되어버렸고 그래서 낯설어보이는 것 뿐이다.
다음의 원리들은 원이나 직선은 쌍선형변환을 취해도 원이나 직선이라는 사실에서 쉽게 유도될 수 있다.
대칭 원리symmetry Principle
z 과 z∗ 가 서로 역점이라고 하자.
- [1] 직선: Bz+Bz+c=0 ⟺ Bz∗+Bz+c=0
- [2] 원: azz+Bz+Bz+c=0 ⟺ az∗z+Bz∗+Bz+c=0
- [3] 모든 쌍선형변환은 C~ 의 역점을 C~ 의 역점으로 대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