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화된 파동함수의 상태는 시간의 변화에 무관하다
📂양자역학규격화된 파동함수의 상태는 시간의 변화에 무관하다
정리
규격화된 파동함수는 시간이 변해도 규격화된 상태를 유지한다.
설명
시간 t=0일 때 파동함수를 규격화했다고 가정하자. 위 정리에 의해 이후에 시간이 변함에 따라 파동함수가 규격화된 상태를 유지함이 보장된다. 이는 파동함수를 확률밀도함수로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증명
전략: 시간이 변해도 일정하다는 것을 보이려면 ∫−∞+∞ψ∗(x,t)ψ(x,t)dx를 시간으로 미분해서 그 결과가 0임을 보이면 된다. 즉, dtd(∫−∞+∞ψ∗ψdx)=0임을 확인하면 증명완료다.
dtd(∫−∞∞ψ∗(x,t)ψ (x,t)dx)=∫(∂t∂ψ∗ψ+ψ∗∂t∂ψ)dx
이 때, 슈뢰딩거 방정식에 의해 다음이 성립한다.
⟹iℏ∂t∂ψ∂t∂ψ=−2mℏ2∂x2∂2ψ+Uψ=−2miℏ∂x2∂2ψ+iℏUψ
그러면 복소 켤레는 다음과 같다.
∂t∂ψ∗=2miℏ∂x2∂2ψ∗−iℏU∗ψ∗
이를 (1)에 대입하고 퍼텐셜이 있는 항과 없는 항을 나누면 다음과 같다.
∫2miℏ(∂x2∂2ψ∗ψ−ψ∗∂x2∂2ψ)dx+∫iℏ1(ψ∗Uψ−U∗ψ∗ψ)dx
이 때 두번 째 항(퍼텐셜이 포함된 항)은 값이 0인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U⟩=⟨ψ∣Uψ⟩=∫ψ∗Uψdx
⟨U⟩∗=⟨ψ∣Uψ⟩∗=⟨Uψ∣ψ⟩=∫U∗ψ∗ψdx
이 때 퍼텐셜U의 기댓값은 실수 이므로
⟨U⟩−⟨U⟩∗=∫ψ∗Uψdx−∫U∗ψ∗ψdx=∫(ψ∗Uψ−U∗ψ∗ψ)dx=0
그리고 아래의 등식을 이용하여 첫번째 항(퍼텐셜이 없는 항)의 모양을 바꿔준다.
∂x∂(∂x∂ψ∗ψ−ψ∗∂x∂ψ)=(∂x2∂2ψ∗ψ+∂x∂ψ∗∂x∂ψ−∂x∂ψ∗∂x∂ψ−ψ∗∂x2∂2ψ)=(∂x2∂2ψ∗ψ−ψ∗∂x2∂2ψ)
이를 대입하면, 파동함수의 함숫값은 양 끝에서 0이므로, 다음을 얻는다.
∫2miℏ(∂x2∂2ψ∗ψ−ψ∗∂x2∂2ψ)dx=2miℏ∫−∞∞∂x∂(∂x∂ψ∗ψ−ψ∗∂x∂ψ)dx=2miℏ[∂x∂ψ∗ψ−ψ∗∂x∂ψ]−∞∞=0
그러므로 다음의 결론을 얻는다.
dtd(∫−∞∞ψ∗(x,t)ψ (x,t)d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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