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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 스케일링 방정식 📂푸리에해석

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 스케일링 방정식

정리

함수 $\phi \in L^{2}(\mathbb{R})$가 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를 생성한다고 하자. 그러면 아래의 식을 만족하는 주기가 $1$인 함수 $H_{0}\in L^{2}(0,1)$가 존재한다.

$$ \begin{equation} \hat{\phi}(2\gamma) = H_{0}(\gamma)\hat{\phi}(\gamma),\quad \gamma \in \mathbb{R} \label{eq1} \end{equation} $$

이를 스케일링 방정식scaling- equation이라 한다. 여기서 $\hat{\phi}(\gamma)$는 $\phi$의 푸리에 변환이다.

설명

식 $\eqref{eq1}$은 세분 방정식refinement equation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위의 정리를 만족하는 함수 $\phi$를 스케일링 함수scalling function라 부르거나, 혹은 $\phi$가 세분가능refinable하다고 한다.

$L^{2}(\mathbb{R})$의 닫힌 부분공간들의 수열 $\left\{V_{j}\right\}_{j \in \mathbb{Z}}$와 함수 $\phi \in V_{0}$가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면 $\left( \left\{ V_{j} \right\}, \phi \right)$를 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multiresolution analysis 라 한다.

(a) 각 $V_{j}$에 대해서 $\cdots V_{-1} \subset V_{0} \subset V_{1}\cdots$가 성립한다.

(b) $\overline{\cup_{j\in\mathbb{Z}}V_{j}}=L^{2}(\mathbb{R})$이고 $\cap_{j\in\mathbb{Z}}V_{j}=\left\{ 0\right\}$이다.

(c) $\forall j\in \mathbb{Z}$, $V_{j+1}=D(V_{j})$이다.

(d) $\forall k \in \mathbb{Z}$, $f \in V_{0}$이면 $T_{k}f \in V_{0}$이다.

(e) $\left\{ T_{k} \phi\right\}_{k\in \mathbb{Z}}$가 $V_{0}$의 정규직교기저이다.

$(\left\{ V_{j} \right\},\phi)$가 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이면, $\phi$가 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를 생성한다generate고 말한다. $T_{k}$는 트랜슬레이션, $D$는 다일레이션이다.

증명

$\phi$가 멀티레졸루션 아날리시스를 생성한다고 가정하였으므로 (e) 에 의해 $\left\{ T_{k}\phi \right\}_{k\in \mathbb{Z}}$는 $V_{0}$ 정규직교기저이다. $k=0$일 때를 생각해보면, $\phi \in V_{0}$이다. 그런데 (a) 의해 $V_{0}\subset V_{1}$이므로, $\phi \in V_{1}$이다. 또한 (c) 에 의해서 $V_{1}=D(V_{0})$이므로,

$$ D^{-1}\phi \in V_{0} $$

이다. $V_{0}$는 벡터 공간이므로 상수배에 대해 닫혀있다. 따라서

$$ \frac{1}{\sqrt{2}}D^{-1}\phi \in V_{0} $$

그런데 $\left\{ T_{-k}\phi \right\}_{k\in \mathbb{Z}}$가 $V_{0}$의 정규직교기저였으므로 계수 $\left\{ c_{k} \right\}$가 존재하여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begin{equation} \frac{1}{\sqrt{2}}D^{-1}\phi = \sum _{k\in \mathbb{Z}} c_{k}T_{-k}\phi \label{eq2} \end{equation} $$

보조정리

놈 공간 $V$ 위의 유계선형작용소 $T$가 주어졌다고 하자. $\left\{ \mathbf{v}_{k} \right\}_{k=1}^{\infty}$는 $V$의 원소의 수열이다. 어떤 상수 $\left\{ c_{k} \right\}_{k=1}^{\infty}$에 대해서 $\sum_{k=1}^{\infty}c_{k}\mathbf{v}_{k}$가 수렴하면 $$ T\sum_{k=1}^{\infty}c_{k}\mathbf{v}_{k}=\sum_{k=1}^{\infty}c_{k}T\mathbf{v}_{k} $$ 가 성립한다.

이제 $\eqref{eq2}$의 양변에 푸리에 변환을 적용하자. 그러면 위의 보조정리에 의해

$$ \begin{align*} \frac{1}{\sqrt{2}}\mathcal{F}D^{-1}\phi&= \mathcal{F}\sum _{k\in \mathbb{Z}} c_{k}T _{-k}\phi \\ &= \sum _{k\in \mathbb{Z}} c_{k}\mathcal{F}T _{-k}\phi \end{align*} $$

이때 $\mathcal{F}D^{-1}=D\mathcal{F}$이고, $\mathcal{F}T_{-k}=E_{k}\mathcal{F}$이므로,

$$ \frac{1}{\sqrt{2}}D \hat{\phi}(\gamma) = \sum _{k\in \mathbb{Z}}c_{k}E_{k}\hat{\phi}(\gamma) $$

이제 다일레이션모듈레이션을 적용하면

$$ \hat{\phi}(2\gamma) =\sum _{k \in \mathbb{Z}}c_{k}e^{2\pi i k \gamma}\hat{\phi}(\gamma) $$

여기서 $H_{0}(\gamma) := \sum \limits_{k \in \mathbb{Z}}c_{k}e^{2\pi i k \gamma}$로 정의하면 주기가 $1$인 함수가 된다. 따라서

$$ \hat{\phi}(2\gamma) = H_{0}(\gamma)\hat{\phi}(\gamma),\quad \gamma \in \mathb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