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에서 사각수면서도 삼각수인 수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면, 당장 a1=b1=1 과 a6=62=36=28⋅9=b8 이 있다. 이제 일반적으로 사각수이면서도 삼각수인 경우를 생각해보자.
n2=2m(m+1)⟹8n2=4m(m+1)⟹8n2=(2m+1)2−1
여기서 x:=2m+1, y:=2n 으로 두면
2y2=x2−1
이렇게 정리해보면 ‘사각수면서도 삼각수인 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x2−2y2=1 의 자연수해를 찾는 질문으로 바뀐다.
[2]: (x1,y1) 가 이 해들 중 x1 의 값이 가장 작은 해라고 하면 모든 해 (xk,yk) 는 xk+ykD=(x1+y1D)k 와 같이 구해진다. 단, k,xk,yk∈N 이다.
설명
사각수와 삼각수에서 바로 이어지는 예로써 x2−2y2=1 를 만족시키는 자연수해는 32−2⋅22=1 이므로 (3,2) 가 있다. x=3=2m+1 이고 y=2=2n 으로 정의했으므로 이것은 가장 간단한 케이스인 n=m=1 과 딱 맞는다. 이제 k=2 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x2+y22=(3+22)2=17+122
이다. 실제로 x=17=2m+1 그리고 y=12=2n 으로 정의했으므로 이 값은 우리가 알고 있는 m=8, n=6 이 된다.
이러한 펠의 방정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분명히 정수론임에도 불구하고 무리수인 2 를 계산에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러한 확장은 복소수에 대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식의 모양이 쌍곡선의 방정식과 같으므로 이에 관한 어떤 논의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Silverman. (2012). A Friendly Introduction to Number Theory (4th Edition): p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