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관계 차원
📂동역학상관관계 차원
정의
거리공간 (X,d) 에서 집합 S={x1,⋯,xn}⊂X 의 원소를 x∈S 과 같이 나타내자. 중심이 x 이고 반경이 ε>0 인 오픈 볼 B(x;ε) 에 속한 S 의 원소의 수를 Nx(ε) 이라 한다:
Nx(ε):=∣B(x;ε)∩S∣
만약 다음과 같은 극한이 존재한다면, 이를 x 에서의 점별 차원pointwise dimension at x이라 한다.
ε→0limlogεlogNx(ε)
ε 가 주어져 있을 때, C(ε) 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C(ε)==∣S×S∣∣{(u,v)∈S×S:d(u,v)<ε∣}n1x∈S∑nNx(ε)
만약 다음과 같은 극한 cordim(S) 이 존재한다면, 이를 S 의 상관관계 차원correlation dimension이라 한다.
cordim(S)=ε→0limlogεlogC(ε)
- ∣⋅∣ 는 집합의 기수다.
설명
상관관계 차원은 그 공식 상 차원의 저주를 받지 않아 박스-카운팅 차원 등의 다른 프랙털 차원에 비교했을 때 계산 상의 이점이 있다. 박스-카운팅 차원은 X 의 차원이 늘어남에 따라 다뤄야 할 공간의 축이 너무 많아져서 박스를 나누는 것부터가 쉽지 않아진다.
정의 그 자체에서 집합 S 가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한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동역학계의 관점에선 주로 맵 xt+1=f(xt) 와 같이 표현되는 시스템에서 n번의 반복iteration을 통해서 얻은 트래젝터리 S={x1,⋯,xn} 을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Nx(ε) 은 시스템의 상태가 x 근방에 얼마나 자주 방문했는지를, Nx(ε)/n 은 길이가 n 인 전체 트래젝터리에 포함된 점이 x 의 근처에 얼마나 오래 머무르는지를 백분률로써 나타낸다. 그리고 S 전체에서 그 평균으로써 정의되는 C(ε) 는 ε=0 일 때 1/n, ε=∞ 일 때 1 의 값을 가진다:
C(0)=C(∞)=n1→0 as n→∞1
전형적으로 이러한 C(ε) 은 반경 ε 에 대해 다음과 같이 멱법칙power law를 따른다고 한다.
C(ε)≈εd
이에 따라 우리는 d 를 상관관계 차원이라 부르고, 수치적으로는 공식 그대로 logC 와 logε 의 값을 비교해서 그 기울기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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