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 선형 미분방정식의 적분인자법
📂상미분방정식1계 선형 미분방정식의 적분인자법
정리
1계 선형 미분방정식 dxdy+p(x)y=q(x)의 해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y(x)=e∫p(x)dx1[∫e∫p(x)dxq(x)dx+C]=e−∫p(x)dx∫e∫p(x)dxq(x)dx+e−∫p(x)dxC
설명
y′+p(x)y=q(x) 꼴의 미분 방정식을 1계 선형 미분방정식이라고 한다. 여기서 q(x)=0이면 바로 변수분리가 가능하고 분리 가능한 미분방정식의 풀이대로 해를 구하면 된다. 하지만 q(x)=0인 경우엔 바로 변수분리가 되지 않는다. 분리 가능한 미분방정식을 설명할 때 변수분리가 안되면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풀어준다고 했다. 그 방법중 하나가 바로 적분인자법method of integrating fator이다.
증명
우선 주어진 미분방정식을 살펴보자
dxdy+p(x)y=q(x)
이 상태로는 변수분리를 할 수 없으니 우리의 목적은 이 방정식을 분리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우선 양 변에 λ(x)를 곱해주자.
λ(x)dxdy+λ(x)p(x)y=λ(x)q(x)
이 때 곱해준 λ(x)가 다음의 조건
dxd(λ(x)y)=λ(x)dxdy+λ(x)p(x)y
를 만족하는 함수라고 하자. 그러면 주어진 미분 방정식이 dxd(λ(x)y)=λ(x)q(x)로 표현되어 분리 가능한 꼴로 바뀌게 된다. 그대로 양 변에 적분을 취해주면 다음과 같다.
⟹⟹∫dxd(λ(x)y)λ(x)yy=∫λ(x)q(x)dx=∫λ(x)q(x)dx+C=λ(x)1[∫λ(x)q(x)dx+C]=λ(x)1∫λ(x)q(x)dx+λ(x)C
주어진 미분 방정식에 λ(x)를 곱하여 x에 대한 y의 일반식을 구해냈다. 여기서 적분상수 C가 포함된 항을 주의해야한다. 예를 들어 부정적분에서 여러 적분 상수가 나오면 전부 퉁쳐서 흔히 C1+C2=C3와 같이 새로운 하나의 적분상수로 나타낸다. 하지만 λ(x)−1C에서 λ(x)는 상수가 아니므로 항 전체를 다시 새로운 상수C1으로 나타내면 안된다.
이제 남은 문제는 이렇게 미분방정식을 풀게 해주는 λ(x)의 정체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λ(x)의 조건으로부터 다음을 얻는다.
dxd(λ(x)y)=dxdλ(x)y+λ(x)dxdy=λ(x)dxdy+λ(x)p(x)y
따라서
⟹⟹⟹dxdλ(x)λ(x)1dλ(x)lnλ(x)λ(x)=λ(x)p(x)=p(x)dx=∫p(x)dx+C1=Ce∫p(x)dx
이 때 적분상수 C1은 어차피 소거돼서 λ(x)=e∫p(x)dx라고 써도 무관하다. 맨 처음에 λ(x)를 양 변에 곱해준걸 생각해보면 적분상수가 바로 약분됨을 쉽게 알 수있다. 이렇게 구한 λ(x)를 위에서 구한 y(x)에 대입하면
y(x)=e∫p(x)dx1[∫e∫p(x)dxq(x)dx+C]=e−∫p(x)dx∫e∫p(x)dxq(x)dx+e−∫p(x)d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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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 이 방법으로 모든 1계 상미분방정식의 해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해에 등장하는 부정적분을 계산할 수 없으면 불가능하다. 즉 ∫p(x)dx와 ∫e∫p(x)dxq(x)dx가 존재할 때만 해를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