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해밀턴 정리
📂선형대수케일리-해밀턴 정리
정의
T:V→V를 유한차원 벡터공간 V 위의 선형변환이라고 하자. f(t)를 T의 특성다항식이라 하자. 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
f(T)=T0
이때 T0는 영변환이다. 다시말해 선형변환은 자기 자신의 특성다항식을 만족시킨다. 이 정리를 행렬의 입장에서 다시 쓰면,
따름정리
정사각행렬은 자기 자신의 특성 방정식을 만족시킨다.
f(A)=O
설명
사장과 동년배인 손님들은 고등학교에서부터 행렬을 배웠을텐데, 그 때 보았던 케일리-해밀턴 정리가 바로 이것이다.(사실 로피탈 정리와 같이 교육과정에는 없었다고 한다)
2차 정사각행렬 A=[acbd]에 대해서, 다음이 성립한다.
A2−(a+d)A+(ad−bc)I=O
증명
우리가 보여야할 것은 모든 v∈V에 대해서, f(T)(v)=0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T가 선형변환이므로, v=0인 경우에는 자명하다. v=0이라 가정하자.
W를 v에 의해 생성되는 T-순환 부분공간이고, k=dim(W)라 하자.
순환 부분공간에 대한 보조정리
{v,Tv,…,Tk−1v}는 W의 기저이다.
만약 a0v+a1Tv+⋯+ak−1Tk−1v+Tkv=0이면, 축소사상 T∣W의 특성다항식은
f(t)=(−1)k(a0+a1t+⋯+ak−1tk−1+tk)
보조정리 1.에 의해 다음을 만족하는 상수 a0,a1,…,ak−1이 존재한다.
a0v+a1Tv+⋯+ak−1Tk−1v+Tkv=0
그러면, 보조정리 2.에 의해, 축소사상 T∣W의 특성다항식은 다음과 같다.
g(t)=(−1)k(a0+a1t+⋯+ak−1tk−1+tk)
그러면 (1)과 (2)에 의해 다음을 얻는다.
g(T)(v)=(−1)k(a0I+a1T+⋯+ak−1Tk−1+Tk)(v)=0
불변 부분공간에 대한 보조정리
W가 T-불변 부분공간이면, T∣W의 특성다항식은 T의 특성다항식을 나눈다.
위의 보조정리에 의해 g(t)는 T의 특성다항식 f(t)를 나눈다. 따라서 어떤 다항식 q(t)에 대해서 f(t)=q(t)g(t)가 성립한다. 그러므로
f(T)(v)=q(T)g(T)(v)=g(T)(g(T)(v))=g(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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