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변환의 역
📂선형대수선형변환의 역
정의
V,W를 벡터공간, T:V→W를 선형변환이라고 하자. 선형변환 U:W→V가 다음을 만족하면, U를 T의 역inverse of T 혹은 역변환이라 한다.
TU=IWandUT=IV
TU는 U와 T의 합성, IX:X→X는 항등변환이다. 만약 T가 역변환을 가지면, T를 가역invertible변환이라 한다. T가 가역이면 역변환 U는 유일하고, T−1=U로 표기한다.
설명
정의에 의해 가역변환인 것은 전단사 함수인 것과 같다.
성질
(a) (TU)−1=U−1T−1
(b) (T−1)−1=T
(c) T:V→W가 선형변환이고 V,W가 같은 차원의 유한차원 벡터공간이면,
rank(T)=dim(V)
rank(T)는 T의 랭크이다.
(d) 선형변환 T:V→W의 역 T−1:W→V도 선형변환이다.
(e) 가역선형변환 T:V→W에 대해서, V가 유한차원인 것의 필요충분조건은 W가 유한차원인 것이다. 이 경우 dim(V)=dim(W)가 성립한다.
(f) T가 가역인 것은 [T]βγ가 가역인 것과 동치이다. 더하여 [T−1]βγ=([T]βγ)−1이다. 이때 [T]βγ는 T의 행렬표현이다.
증명
(d)
x1,x2∈V이고 k를 임의의 상수라고 하자. 그러면 T가 선형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
T−1(T(x1)+kT(x2))=T−1(T(x1+kx2))=x1+kx2=T−1(T(x1))+kT−1(T(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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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V가 유한차원이고 β={v1,…,vn}가 V의 기저라고 하자. 그러면 T(β)는 치역 R(T)=W를 생성한다.
span(T(β))=R(T)=W
따라서 W는 유한차원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로 성립한다.
이제 V,W가 유한차원이라고 가정하자. T가 일대일이고 전사이므로,
nullity(T)=0andrank(T)=dim(R(T))=dim(W)
차원정리에 의해,
dim(V)=rank(T)+nullity(T)=di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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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T:V→W가 가역이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e)에 의해 dim(V)=n=dim(W)이다. 그러면 [T]βγ는 n×n 행렬이다. T의 역 T−1에 대해서 T−1T=IV,TT−1=IW이므로,
In=[IV]β=[T−1T]β=[T−1]γβ[T]βγ
마찬가지로 In=[IW]β=[TT−1]β=[T]βγ[T−1]γβ가 성립한다. 따라서 [T]βγ는 가역행렬이고, 역행렬은 ([T]βγ)−1=[T−1]γβ이다.
(⟸)
A=[T]βγ가 가역행렬이라 가정하자. 그러면 AB=BA=I를 만족하는 n×n 행렬 B가 존재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선형변환 U:W→V가 유일하게 존재한다.
U(wj)=i=1∑nBijvi for j=1,…,n
이때 γ={w1,…,wn},β={v1,…,vn}이다. 그러면 U의 행렬표현은 [U]γβ=B이다. 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
[UT]β=[U]γβ[T]γβ=BA=In=[IV]β
따라서 UT=IV이며, 비슷하게 TU=IW가 성립한다. 따라서 T는 가역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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