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변환의 행렬표현
📂선형대수선형변환의 행렬표현
정의
V,W를 유한차원 벡터공간이라고 하자. β={v1,…,vn}와 γ={w1,…,wm}을 각각 V와 W의 순서기저라고 하자. T:V→W를 선형변환 이라고 하자. 그러면 기저 표현의 유일성에 의해, 다음을 만족하는 스칼라 aij가 유일하게 존재한다.
T(vj)=i=1∑maijwi=a1jw1+⋯+amjwm for 1≤j≤n
이때 Aij=aij로 정의되는 m×n 행렬 A를 순서 기저 β와 γ에 대한 T의 행렬 표현matrix representation for T relative to the basis β and γ라고 하며, [T]γ,β 혹은 [T]βγ라고 표기한다.
설명
모든 선형변환은 행렬로 표현할 수 있고 반대로 행렬에 대응되는 선형변환이 존재하여, 선형변환이나 선형변환의 행렬 표현이나 본질적으로 같다. 선형대수학에서 행렬을 배우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정의로부터 이러한 행렬 표현은 기저의 상image을 이용해 찾을 수 있다.
V=W이고 β=γ이면 간단히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T]β=[T]γ,β
성질
V,W를 순서기저 β,γ가 주어진 유한차원 벡터공간이라고 하자. 그리고 T,U:V→W라고 하자. 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
T와 이의 역변환 T−1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
- T가 가역인 것은 [T]βγ가 가역인 것과 동치이다. 더하여 [T−1]βγ=([T]βγ)−1이다.
V,W,Z를 유한차원 벡터공간, α,β,γ를 각각의 순서기저라고 하자. 그리고 T:V→W, U:W→Z를 선형변환이라고 하자. 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
- [UT]αγ=[U]βγ[T]αβ
행렬 찾기
V의 기저를 β, W의 기저를 γ이라고 하자. 그리고 x∈V의 좌표벡터를 [x]β, T(x)∈W의 좌표벡터를 [T(x)]γ라고 하자.

그러면 우리의 목표는 Rn벡터 [x]β를 행렬곱에 의해 Rm벡터 [T(x)]γ로 만드는 m×n 행렬 A를 찾는 것이다. A를 찾으면 주어진 T에 따라 구체적으로 T(x)를 계산하지 않고도 행렬곱을 계산하는 것으로 선형변환 T를 수행할 수 있다.
A[x]β=[T(x)]γ
두 기저를 구체적으로 β={v1,…,vn}, γ={w1,…,wm}이라고 하자. 그러면 각각의 vi에 대해서 (1)이 성립해야하므로 다음을 얻는다.
A[v1]β=[T(v1)]γ,A[v2]β=[T(v2)]γ,…,A[vn]β=[T(vn)]γ
행렬 A를 다음과 같다고 하자.
A=a11a21⋮am1a12a22⋮am2⋯⋯⋱⋯a1na2n⋮amn
[vi]β들은 다음과 같다.
[v1]β=10⋮0,[v2]β=01⋮0,…,[vn]β=00⋮1
따라서 다음을 얻는다.
A[v1]β=a11a21⋮am1a12a22⋮am2⋯⋯⋱⋯a1na2n⋮amn10⋮0A[v2]β=a11a21⋮am1a12a22⋮am2⋯⋯⋱⋯a1na2n⋮amn01⋮0A[vn]β=a11a21⋮am1a12a22⋮am2⋯⋯⋱⋯a1na2n⋮amn10⋮0=a11a21⋮am1=a12a22⋮am2⋮=a1na2n⋮amn
그러면 (2)에 의해 다음을 얻는다.
[T(v1)]γ=a11a21⋮am1,[T(v2)]γ=a12a22⋮am2,…,[T(vn)]γ=a1na2n⋮amn
그러므로 행렬 A의 j번째 열은 [T(vj)]γ다.
A=[[T(v1)]γ[T(v2)]γ⋯[T(vn)]γ]
따라서 다음의 식이 성립한다.
[T]γ,β[x]β=[T(x)]γ=[T]βγ[x]β
이는 직관적으로 인접한(혹은 아랫첨자에서 중복되는) 2개의 β를 상쇄시키고, x를 T에 대입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