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에서 사다리 연산자란?
📂양자역학양자역학에서 사다리 연산자란?
정의
임의의 연산자 N에 대해서 n을 고유값, ∣n⟩을 n에 대응되는 고유 함수라고 하자.
N∣n⟩=n∣n⟩
이때 다음을 만족하는 연산자 A를 N에 대응되는 사다리 연산자ladder operator라고 한다.
[N,A]=cA(1)
여기서 c는 상수이고, [N,A]는 교환자이다.
설명
A가 사다리 연산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A가 ∣n⟩의 고유값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A가 ∣n⟩의 고유값을 올리는 경우에는 상승 연산자raising operator라고 하며, ∣n⟩의 고유값을 내리는 경우에는 하강 연산자lowering operator라고 한다.
c>0인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을 풀어보면,
NA−AN=cA⟹NA=AN+cA
A∣n⟩이 ∣n⟩보다 c만큼 큰 고유값을 가지는 N의 고유 함수라는 것을 보일 수 있다.
N(A∣n⟩)=(AN+cA)∣n⟩=AN∣n⟩+cA∣n⟩=nA∣n⟩+cA∣n⟩=(n+c)A∣n⟩
즉 A∣n⟩=∣n+c⟩이다. 이런 경우에 상승 연산자를 흔히 A+로 표기한다. 만약 N이 에르미트 연산자라면, A+의 수반 연산자는 반대로 ∣n⟩의 고유값을 c만큼 내리는 하강 연산자이며, 이를 A−=A∗로 표기한다. N이 에르미트 연산자이면 c는 실수이므로,
⟹⟹⟹⟹NA−AN(NA−AN)†A†N−NA†NA†−A†N[N,A†]=cA=(cA)†=cA†=−cA†=−cA†
따라서 A†=A−이고 ∣n⟩의 고유값을 c만큼 내리는 하강 연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