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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과정 📂통계적분석

이동평균과정

모델 1

백색 잡음 {et}tN\left\{ e_{t} \right\}_{t \in \mathbb{N}} 에 대해 Yt:=etθ1et1θ2et2θqetqY_{t} := e_{t} - \theta_{1} e_{t-1} - \theta_{2} e_{t-2} - \cdots - \theta_{q} e_{t-q} 과 같이 정의된 {Yt}tN\left\{ Y_{t} \right\}_{ t \in \mathbb{N} } 을 **qq차 이동평균과정 MA(q)MA(q)**라고 한다.

  • (1): MA(1):Yt=etθet1MA(1) : Y_{t} = e_{t} - \theta e_{t-1}
  • (2): MA(2):Yt=etθ1et1θ2et2MA(2) : Y_{t} = e_{t} - \theta_{1} e_{t-1} - \theta_{2} e_{t-2}
  • (q): MA(q):Yt=etθ1et1θ2et2θqetqMA(q) : Y_{t} = e_{t} - \theta_{1} e_{t-1} - \theta_{2} e_{t-2} - \cdots - \theta_{q} e_{t-q}
  • (∞): MA():Yt=etθ1et1θ2et2MA( \infty ) : Y_{t} = e_{t} - \theta_{1} e_{t-1} - \theta_{2} e_{t-2} - \cdots

  • N\mathbb{N}자연수의 집합 {1,2,3,}\left\{ 1, 2, 3 , \cdots \right\} 을 의미한다.

설명

다음 그림의 녹색, 빨간색, 주황색, 보라색 선을 이동평균선이라고 한다.

20190219\_175236.png

이동평균선은 특히 주식시장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그래프로, 하루하루의 극단적인 변화 대신 평균을 봄으로써 전반적인 추세를 보는데에 유용하다. 그러나 수식만 보아서는 왜 MA(q)MA(q) 를 ‘이동평균과정’이라고 부르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운데, 간단한 예로써 MA(2):Yt=etθ1et1θ2et2MA(2) : Y_{t} = e_{t} - \theta_{1} e_{t-1} - \theta_{2} e_{t-2} 라고 한다면 θ1=θ2=12\displaystyle \theta_{1} = \theta_{2} = - {{1} \over {2}} 일 때 Yt=et1+et22+et\displaystyle Y_{t} = {{ e_{t-1} + e_{t-2} } \over {2}} + e_{t} 이 됨을 떠올리면 좋다.

어떤 변수가 무난하게 성장하거나 감퇴하고 있다면, 즉 국소적인 변동이 적다면 이평선을 보는 의미가 없다. 또 이동평균은 어디까지나 변화를 스무딩한 것이지 스케일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비슷하게 MA(q)MA(q)qq 보다 짧은 구간에서 그 패턴을 파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 구체적으로 값이 어떻고 큰 추세가 어떻고 하는 것엔 알 바 아니다. 달리 말해, 정상성을 가진 데이터에만 사용할 수 있다.


  1. Cryer. (2008). Time Series Analysis: With Applications in R(2nd Edition): p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