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의 아이디얼들이 S1≤S2≤⋯ 을 만족할 때 이를 오름사슬ascending Chain이라 한다.
오름사슬 {Si}i∈N 에 대해 Sn=Sn+1=⋯ 을 만족하는 n∈n 이 존재하면 정상적stationary이라 한다. 다시 말해 정상적 오름사슬에선 아이디얼이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모든 오름사슬이 정상적인 환을 뇌터 환이라 한다.
D 의 아이디얼의 오름 사슬 N1≤N2≤⋯ 과 그 합집합 N:=k=1⋃∞Nk 를 생각해보자. 어떤 i,j∈N 에 대해
a∈Nib∈NjNi≤Nj
라고 하면 (Nj,+,⋅) 은 아이디얼로 정의되었으므로 부분환이고, b 의 덧셈에 대한 역원 (−b)∈Nj 가 존재한다. 또한 ab∈Nj 이므로, (a−b),ab∈N 이고 부분환 판정법에 의해 N 은 D 의 부분환이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Ni 가 아이디얼이므로 모든 d∈D 에 대해 da=ad 고, da∈N 이므로 N 은 D 의 아이디얼이 된다.
D 는 PID이므로 모든 아이디얼이 주 아이디얼이고, 어떤 c∈N 에 대해 N=⟨c⟩ 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N=k=1⋃∞Nk 이므로, c∈N 라면 c∈Nr 을 만족하는 자연수r∈N 이 존재해야한다. c∈Nr 이라는 것은 Nr 보다 작은 아이디얼 중엔 c 를 생성원으로 갖는 주 아이디얼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수식으로 쓰면
⟨c⟩≤Nr≤Nr+1≤⋯≤N=⟨c⟩
이므로, Nr=Nr+1=⋯이다. 따라서 D 는 뇌터 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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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 가 기약원이면 증명할 게 없으므로, 단원이 아닌 d1,c1∈D 에 대해 d=d1c1 과 같이 나타난다고 해보자.
그러면 ⟨d⟩≤⟨d1⟩ 이고, di:=di+1ci+1 을 계속 정의하면 오름사슬
⟨d⟩≤⟨d1⟩≤⟨d2⟩≤⋯
을 얻는다. 그런데 정리 [1]에 의하면 이 사슬이 끝나는 ar 이 존재해야하며, ar 는 동시에 a 의 인수가 되는 기약원이 된다. 이렇듯 d 를 나누는 기약원을 p1 이라고 두고 단원이 아닌 f1 에 대해 d=p1f1 라고 하자. 그러면 ⟨d⟩≤⟨f1⟩ 이고, fi:=pi+1fi+1 을 계속 정의하면 오름사슬
⟨d⟩≤⟨f1⟩≤⟨f2⟩≤⋯
을 얻는다. 이 역시 정리 [1]에 의하면 이 사슬이 끝나는 fs 가 존재해야하며, fs 는 동시에 fi 의 인수가 되는 기약원이 된다.
이 과정을 유한번 반복함으로써 d 는 기약원들의 곱으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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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D 의 극대 아이디얼 ⟨p⟩ 의 p 가 D 의 단원이 아닌 a,b 에 대해 p=ab 와 같이 나타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p⟩≤⟨a⟩ 인데, ⟨p⟩=⟨a⟩ 면 b 가 단원이어야 하므로 사실 ⟨p⟩⪇⟨a⟩ 을 얻는다. 그런데 ⟨p⟩ 이 극대 아이디얼이므로 ⟨a⟩=D=⟨1⟩ 이어야하고, a 와 1 은 연합이 된다. 정리하면
⟨p⟩=⟨a⟩ 일 땐 a 가 단원이고
⟨p⟩=⟨a⟩ 일 땐 b 가 단원이므로
p 는 기약원이 될 수밖에 없다.
(⟸)
기약원 p=ab 에 대해 ⟨p⟩≤⟨a⟩ 이라고 가정해보자.
a 가 단원이면 ⟨a⟩=D 이므로 문제가 없지만, a 가 단원이 아니면 b 는 반드시 단원이어야한다.
b 가 단원이라는 말은 어떤 u∈D 에 대해 bu=1 이라는 뜻인데,
pu=abu=a
이므로 ⟨p⟩≥⟨a⟩, 즉 ⟨p⟩=⟨a⟩ 이어야한다. 정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