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를 4로 나눈 나머지가 1이 되는 필요충분조건
📂정수론소수를 4로 나눈 나머지가 1이 되는 필요충분조건
정리
p=2 가 소수라고 하자.
p≡1(mod4) ⟺ 어떤 a,b∈Z 에 대해 p=a2+b2
설명
p=2 는 제외했지만, 사실 2=12+12 이므로 정리에 포함되어도 큰 상관은 없다.
예를들어 13≡1(mod4) 는
13=4+9=22+32
37≡1(mod4) 는
37=1+36=12+62
61≡1(mod4) 는
61=25+36=52+62
이다. 이러한 팩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지만, 가우스 소수와 깊은 연관이 있어 정수론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이끈다.
증명
(⟹)
Part 1.
p≡1(mod4) 이므로 어떤 k∈N 에 대해 p=4k+1 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오일러 판정법: a2p−1≡(pa)(modp)
오일러 판정법에 의해
(p−1)≡(−1)2(4k+1)−1≡(−1)2k≡1(modp)
따라서 −1 은 p 에서 이차잉여고, c2≡−1(modp) 를 만족하는 c∈Z 가 존재한다. 양변에 B2 을 곱하고 이항하면
(cB)2+B2≡0(modp)
이다. A:=(cB) 이라 두면 어떤 M∈Z 에 대해
A2+B2=Mp
이고
M=pA2+B2≤p(p−1)2+12=p−p2p−2<p
이므로 M<p 이다. 이 M 을 계속 줄여서 M=1 이 되면 어떤 a,b∈Z 에 대해 p=a2+b2 이라고 할 수 있다.
Part 2. 1≤r<M
u≡A(modM)v≡B(modM)−2M≤u,v≤2M
을 만족하는 u,v∈Z 를 생각해보자(예를 들어 M=13 이고 A≡10(mod13) 이면 u≡−3(mod13) 이므로 그 존재성은 항상 보장되어있다). 그러면 Part 1에서 A2+B2=pM 이었으므로
u2+v2≡A2+B2≡0(modM)
이고, 어떤 r∈Z 에 대해 u2+v2=rM 이다. 또한
r=Mu2+v2≤M(M/2)2+(M/2)2=2M<M
이므로 r<M 이다.
여기서 r=0 이라고 가정하면 {0=u≡A(modM)0=v≡B(modM) 이므로 A,B 는 M 의 배수고 A2+B2 는 M2 의 배수여야한다. 즉 M 이 p 의 배수여야하는데 Part 1에서 M<p 임을 보였으므로 이는 불가능하고, r 은 적어도 0 보다는 커야한다. 정리하면 1≤r<M 이다.
Part 3.
코시-슈바르츠 등식에 따라
====≡≡(u2+v2)(A2+B2)u2A2+v2A2+u2B2+v2B2(u2A2+2uAvB+v2B2)+(v2A2−2uAvB+u2B2)(uA+vB)2+(uA−vB)2(uA−vB)BA−AB(modM)0(modM)
이므로 (uA−vB) 은 M 의 배수다. 또한 위의 Part 2에서 (uA+vB)≡AA+BB≡0(modM) 이므로 (uA+vB) 도 M 의 배수다.
Part 4.
A2+B2=Mp 이고 u2+v2=Mr 이므로
(u2+v2)(A2+B2)=M2rp
이고, 코시-슈바르츠 등식을 이용하면
(uA+vB)2+(uA−vB)2=M2rp
을 얻는다. 위의 Part 3에서 (uA+vB) 와 (uA−vB) 은 M 의 배수이므로 양변을 M2 으로 나누면
(MuA+vB)2+(MuA−vB)2=rp
이에 대해 새로운
A2:=(MuA+vB)B2:=(MuA−vB)M2:=r
을 정의하면, 다시
A22+B22=M2p
을 얻는다. 따라서 k∈N 에 대해 이러한 Ak,Bk,Mk 은 Part 1~3에서 정의했던 A,B,M 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
위의 Part 2에서 r<M 이었으므로 Mk 는 k 가 증가할 때마다 작아지고, 1≤r 이므로 정확히 M=1 에서 멈춘다.
(⟸)
p=a2+b2 은 홀수이므로 a 와 b 가 모두 짝수거나 홀수일 수는 없다.
어떤 n,m∈Z 에 대해 a:=2n+1, b=2m 이라고 하자. 그러면
p===a2+b24n2+4n+1+4m24(n2+n+m)+1
이므로, p≡1(mod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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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코시-슈바르츠 등식을 응용하고 몇가지 조건만 더 추가하면 자연수에 대해서도 비슷한 따름정리도 얻을 수 있다.
따름정리
홀수 m 의 모든 소수 약수를 4 로 나눈 나머지가 1 이거나, 짝수 m 에 대해 2m 이 홀수고 2m 의 모든 소수 약수를 4 로 나눈 나머지가 1 ⟺ gcd(a,b)=1 을 만족하는 a,b∈Z 에 대해 m=a2+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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