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대수학에서의 핵, 커널
📂추상대수추상대수학에서의 핵, 커널
정의
G,G′ 의 항등원 e,e′ 과 준동형사상 ϕ:G→G′ 에 대해 {e′} 의 원상 ϕ−1[{e′}] 을 ϕ 의 핵kernel이라 하고 kerϕ 라고 쓴다.
정리
- [1]: g∈G 에 대해 g(kerϕ)=(kerϕ)g
- [2]: kerϕ◃G
- [3]: kerϕ={e} ⟺ ϕ 는 단사다.
- [4]: ϕ 가 전사고 kerϕ={e} 면 ϕ 는 동형사상이다.
설명
정리 [3]은 필요충분조건이지만 특히 준동형사상이 단사임을 보이는데에 유용하게 쓰인다. 선형대수학에서의 영공간은 주어진 방정식에 대한 해집합으로써의 정체성이 강했다.
반면 추상대수학에서, 적어도 군론에선 G 가 무엇이든 정규부분군이 됨으로써 ‘중심을 잡아주는 것’으로써의 성격이 강하다. 신기한 것은 정리 [1]에서 ϕ 가 실제로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G′ 가 어떤 군인지는 신경조차도 쓰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정리만 보면 G′ 는 G 에서 쏘는 ϕ 를 받아줄 뿐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증명
[3]
(⟹) kerϕ={e} 면 모든 g∈G 에 대해 ϕ({g}) 는 정확히 {g}=g{e} 에만 대응되므로 ϕ 는 단사다.
(⟸) ϕ 가 단사고 ϕ(e)=e′ 이므로 kerϕ={e} 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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