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선팽창계수와 부피팽창계수 📂열물리학

선팽창계수와 부피팽창계수

선팽창계수

1.jpg

선팽창계수란, 고체가 열을 받아 팽창할 때 고체의 단위길이당 길이의 변화를 말하며, 다음과 같다.

α=ΔLL1ΔT[C1] \alpha = \dfrac{\Delta L}{L} \dfrac{1}{\Delta T} \left[ ^\circ \mathrm{C} ^{-1} \right]

이때 LL은 고체의 원래 길이, ΔT\Delta T는 온도 변화량, ΔL\Delta L은 길이 변화량이다.

유도

길이가 LL인 고체에 열을 가하고 난 뒤 길이가 L+ΔLL+\Delta L로 변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늘어난 길이는 원래의 길이와 온도의 변화 모두에 비례할 것이니 다음과 같이 비례식을 세울 수 있다.

ΔLLΔT \Delta L \propto L \Delta T

비례 상수를 α\alpha라 두면 다음을 얻는다.

ΔL=αLΔT    α=ΔLL1ΔT[C1] \Delta L = \alpha L \Delta T \implies \alpha = \dfrac{\Delta L}{L} \dfrac{1}{\Delta T} \left[ ^\circ \mathrm{C} ^{-1} \right]

부피팽창계수

2.jpg

부피팽창계수란, 고체가 열을 받아 팽창할 때 고체의 단위 부피당 부피의 변화량을 말하며 다음과 같다.

β=3α \beta = 3\alpha

이때 α\alpha는 선팽창계수이다.

유도

처음 부피를 V=L3V=L^3, 팽창 후 부피를 V=(L+ΔL)3V^{\prime}=(L+\Delta L)^3라 하자. xx가 충분히 작을 때 다음의 근사가 성립한다.

(1+x)n1+nx(x1) (1+x)^n \approx 1 + nx \quad (|x| \ll 1)

왜냐하면 이항정리에 의해

(1+x)n=n!0!n!1+n!1!(n1)!x+n!2!(n2)!x2+n!3!(n3)!x3+ (1+x)^n = \dfrac{n!}{0!n!}1+\dfrac{n!}{1!(n-1)!}x+\dfrac{n!}{2!(n-2)!}x^2+\dfrac{n!}{3!(n-3)!}x^3 + \cdots

이므로 xx의 크기가 충분히 작으면 2차 이상의 항은 그 크기가 너무 작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을 얻는다.

V=(L+ΔL)3=L3(1+ΔLL)3L3(1+3ΔLL)=V(1+3ΔLL) \begin{align*} V^{\prime} &= (L+\Delta L)^3 \\ &= L^3 \left( 1+\dfrac{\Delta L}{L} \right)^3 \\ &\approx L^3 \left( 1+3\dfrac{\Delta L}{L} \right) \\ &= V\left( 1+ 3\dfrac{\Delta L}{L} \right) \end{align*}

계산을 마저 해보면

V=V+3VΔLL    ΔV=VV=3VΔLL \begin{align*} && V^{\prime} &= V+3V\dfrac{\Delta L}{L} \\ \implies && \Delta V = V^{\prime}-V &= 3V\dfrac{\Delta L}{L} \\ \end{align*}

부피 변화량은 원래 부피와 온도 변화에 비례할 것이니 다음과 같이 비례식을 세울 수 있다.

ΔVVΔT \Delta V \propto V \Delta T

여기서 비례 상수를 β\beta라 두면 다음의 결과를 얻는다.

ΔV=βVΔT \Delta V = \beta V \Delta T

    β=ΔVV1ΔT=3VΔLLV1ΔT=3ΔLL1ΔT=3α \begin{align*} \implies \beta &= \dfrac{\Delta V}{V} \dfrac{1}{\Delta T} \\[1em] &= \dfrac{3V \frac{\Delta L}{L}}{V} \dfrac{1}{\Delta T} \\[1em] &= 3 \dfrac{\Delta L }{L} \dfrac{1}{\Delta T} \\[1em] &= 3\alpha \mathrm{} \end{al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