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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전자기학

전하

정의1

전하charge는 물질이 갖는 기본 성질 중 하나로, 전자기적 상호작용의 원천source이다. 양전하와 음전하 두 가지로 구분되며, 같은 전하는 서로 밀어내고, 다른 전하는 서로 끌어당긴다.

설명

전하는 스칼라물리량이며 양전하와 음전하로 구분되므로, 어떤 입자(혹은 물체)의 전하량 $q$는 실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 q \in \mathbb{R} $$

양전하는 양성자proton로 대표되며, 음전하는 전자electron로 대표된다. 점전하point charge는 부피가 없이 공간의 한 점에서만 존재하고 전하량을 가지는 가상의 전하를 말한다. 마치 기하학의 유클리드 공리계에서 점은 크기가 없고 위치만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개체이듯, 점전하는 크기나 부피가 없고 위치와 그 전하량만을 나타내는 이론적인 개념이다.

같은 전하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전하끼리는 당긴다는 전자기학의 근본 법칙을 쿨롱 법칙이라 한다. 전하량이 $q_{1}$인 입자와 $q_{2}$인 입자 사이의 변위벡터를 $\mathbf{r} = \mathbf{r}_{1} - \mathbf{r}_{2}$이라 할 때, 전하량이 $q_{1}$인 입자가 받는 힘 $\mathbf{F}$는 다음과 같다.

$$ \mathbf{F} = \dfrac{1}{4\pi\varepsilon_{0}} \frac{q_1 q_2}{r^{2}} \hat{\mathbf{r}} $$

이 힘 $\mathbf{F}$를 쿨롱 힘Coulomb force 또는 전기력electric force이라 한다. $q_{1}$과 $q_{2}$의 부호가 다르면 힘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 $q_{1}$은 $q_{2}$ 쪽으로 힘을 받고, 부호가 같으면 $q_{1}$은 $q_{2}$와 멀어지는 쪽으로 힘을 받는다.

기본 전하량

국제단위계에서 사용하는 전하의 🔒(26/04/19)단위쿨롱coulomb이다. 사람 이름을 따왔기 때문에 기호는 대문자로 $\mathrm{C}$를 쓰지만, 단위로서의 쿨롱이라는 이름 자체는 첫글자를 소문자로 표기함에 주의하자. 즉 Coulomb는 프랑스 물리학자 샤를 드 쿨롱을 의미하는 것이고, coulomb은 국제단위계에서 전하의 단위를 말한다. 기본 전하량elementary charge은 양성자 혹은 전자 하나가 갖고 있는 전하의 크기를 말하며, $e$로 표기한다.

$$ e = 1.602\ 176\ 634 \times 10^{-19}\ \mathrm{C} $$

이는 어림값이 아니라 정확한 값인데, 암페어 $\mathrm{A} = \mathrm{C} / \mathrm{s}$ 자체가 $e$를 위의 값으로 만들도록 하는 단위로 정의되었기 때문이다.

보존 법칙

고립된 계에서 전하의 총량은 보존된다. 이를 대역적 전하 보존global charge conservation이라 한다. 전하의 보존은 뇌터 정리에 의해 수학적으로 보장되는 사실이다. 대역적 전하 보존에서는 계 내에서 한 전하가 사라지고 동시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전하가 생성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음을 말해주는 것은 지역적 전하 보존local charge conservation이며, 이를 수식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연속 방정식이다.

$$ \dfrac{\partial \rho}{\partial t} = - \nabla \cdot \mathbf{J} $$

양자화

전하는 양자화 되어있다. 모든 전하는 항상 기본 전하량의 정수배로 존재한다.

$$ Q = n e \quad (n \in \mathbb{N}) $$


  1. David J. Griffiths. 기초전자기학(Introduction to Electrodynamics, 김진승 역) (4th Edition1 2014), p.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