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변환의 특성 다항식
📂선형대수선형변환의 특성 다항식
개요
선형 변환의 특성 다항식을 정의한다. 아래의 정리로부터 식 det(A−λI)=0을 푸는 것이 고유값을 찾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det(A−λI)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우며, 이를 특성 다항식이라 한다.
정리
F를 임의의 체, A∈Mn×n(F)라고 하자. λ∈F가 A의 고유값인 것은 det(A−λI)=0인 것과 동치이다.
증명
λ를 A의 고유값이라 가정하자. 그러면,
λ is eigenvalue of A⟺∃non-zero v such that Av=λv⟺∃non-zero v such that (A−λI)v=0
가역행렬일 동치조건
A를 크기가 n×n인 정사각행렬이라고 하자. 그러면 아래의 명제는 모두 동치이다.
- A는 가역행렬이다.
- 동차 선형 시스템 Ax=0는 오직 자명해만을 갖는다.
- detA=0
가역행렬일 동치조건에 의해서 A−λI는 가역행렬이 아니고, det(A−λI)=0이다.
정의
A∈Mn×n(F)라고 하자. 다항식 f(t)=det(A−tI)를 A의 특성 다항식characteristic polynomial이라 한다. f(t)=0을 특성 방정식characteristic equation이라 한다.
V를 n차원 벡터공간이라고 하자. T:V→V를 선형변환이라고 하자. β를 V의 순서기저라고 하자. T의 특성 다항식 f(t)를 T의 행렬표현의 특성 다항식으로 정의한다. 다시말해 f(t)는 다음과 같다.
f(t)=det([T]β−tI)
설명
정의에 의해 T:V→V의 특성다항식의 근이 곧 고유값이며, 특성다항식이 분해되면 고유값이 분해되면 T는 n=dim(V)개의 고유값을 갖는다.(서로 다르다는 말은 하지않았다)
정의대로면 T의 특성 다항식은 순서기저 β를 어떻게 선택하는지에 의존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선형변환 T의 특성다항식을 다음과 같이 표기하기도 한다.
det(T−λI)
확인해보자. β, β′를 V의 순서기저, Q를 β-좌표를 β′-좌표로 변환시키는 좌표변환행렬이라고 하면,
det([T]β−tI)=det([T]β−tI)detQ−1detQ=detQ−1det([T]β−tI)detQ=det(Q−1([T]β−tI)Q)=det(Q−1[T]βQ−tI)=det([T]β′−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