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곡률과 측지곡률 📂기하학법곡률과 측지곡률
빌드업
{T(s),N(s),B(s),κ(s),τ(s)}
곡선을 분석할 때 위와 같은 프레네-세레 도구를 썼던 것을 떠올려보자. 곡면에 대해 공부할 때도 이와 같은 것들을 생각해줄 것이다. α가 단위 속력 곡선일 때, 곡선의 곡률은 가속도 크기 κ=∣T′∣=∣α′′∣로 정의되었다. 곡면이 얼마나 휘어있는지는 알기 위해 곡면 위의 곡선이 얼마나 휘어있는지는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x:U⊂R2→M과 같이 주어진 곡면을 생각하자. α(s)를 단순 곡면 x 위의 단위 속력 곡선이라고 하자. 그러면 α의 프레네-세레 도구를 다음과 같이 표기하자.
{T,N,B,κ,τ}
점 p∈M에서의 단위 노멀을 n이라고 하자. 점 p에서 M에 수직하는perpendicular to M모든 벡터들의 집합을 NpM이라고 하자.
NpM:={rn:r∈R}={all vectors perpendicular to M at p}
그러면 접평면의 정의에 의해 TpM은 NpM의 직교여공간이다.
NpM⊥=TpM
따라서 R3는 다음과 같이 직교분해되고, α′′는 다음과 같이 두 공간의 벡터의 선형 결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R3=NpM⊕TpMandα′′(s)=n1n(s)+n2n⊥(s)(n∈NpM, n⊥∈TpM)
T=α′를 탄젠트 벡터라고 하자. α는 단위 속력 벡터이므로 다음의 식이 성립한다.
∣α′(s)∣2=∣T(s)∣2=⟨T,T⟩=1
양변을 미분하면 내적의 미분법에 의해 다음을 얻는다.
⟹⟹⟨T,T⟩′=⟨T′,T⟩=⟨α′′,T⟩= 0 0 0
따라서 α′′는 T와 수직이다. α′′를 분리해서 써보면, n과 T는 서로 수직이므로, 다음을 얻는다.
⟹⟹⟹⟨α′′,T⟩=⟨n1n+n2n⊥,T⟩=⟨n1n,T⟩+⟨n2n⊥,T⟩=⟨n2n⊥,T⟩= 0 0 0 0
따라서 n⊥은 n과 T 모두와 수직하는 벡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벡터 S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S:=n×Tandα′′=n1n+sS
S를 α의 내재적 노멀intrinsic normal이라 한다.
정의
n의 성분 n1을 단위 속력 곡선 α의 법곡률normal curvature이라고 하고 κn이라 표기한다.
κn:=⟨α′′,n⟩
S의 성분 s을 단위 속력 곡선 α의 측지곡률geodesic curvature이라고 하고 κg라 표기한다.
κg:=⟨α′′,S⟩
따라서 다음의 식이 성립한다.
κ(s)N(s)=T′(s)=α′′(s)=κn(s)n(s)+κg(s)S(s)
설명
법곡률 κn는 곡면 M이 R3에서 얼마나 휘어있는지를 측정measure하는데 쓰인다. 측지곡률 κg는 곡선 α가 곡면 M에서 얼마나 휘어있는지를 측정하는데 쓰인다. 가령 측지곡률 κg가 0인 곡선은 곡면 위에서의 직선geodesic을 의미하게 된다.
n,S가 단위벡터이므로, 위 정의에 의해서 다음의 식이 성립한다.
κ2=κn2+κ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