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변환이 전사, 단사일 필요충분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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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1
선형변환 T:V→W에 대해서 다음의 두 명제는 동치이다.
- T가 일대일이다.
- N(T)=ker(T)={0}
설명
이는 T의 커널을 파악하는 것이 T가 일대일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방법이라는 말이다. 위 정리에 의해서 선형변환이 일대일이라는 것은 다음의 조건과 동치이다.
x=0⟹T(x)=0
증명
(⟹)
T가 일대일이라고 가정하자. T가 선형변환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
T(0)=0
그런데 T가 일대일이라고 가정했으므로 위 식을 만족하는 V의 원소는 0이 유일하다. 따라서 다음이 성립한다.
ker(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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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T)={0}라고 가정하자. u,v∈V를 서로 다른 벡터라고 하자. 따라서 u−v=0이다. 그러면 가정에 의해서 다음이 성립한다.
T(u)−T(v)=T(u−v)=0
따라서 다음을 얻는다.
u=v⟹T(u)−T(v)
그러므로 T는 일대일이다.
■
정리2
선형변환 T:V→V에 대해서, V가 유한차원이면, 다음의 명제들은 동치이다.
- T가 일대일이다.
- N(T)=ker(T)={0}
- T가 전사이다. 다시말해 T의 치역이 V와 같다. R(T)=V
설명
이는 정리1에서 V가 유한차원이고 W=V인 특수한 경우이다. 처음 두 명제가 동치임은 정리1에서 증명되었으므로 첫번째, 세번째 명제가 동치인 것을 증명한다.
증명
S={v1,…,vn}를 V의 기저라고 하자. 그러면 모든 T(v)는 T(vi)들의 선형변환으로 나타나므로 다음의 집합 Q가 R(T)를 생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T(v1),…T(vn)}
여기서 Q의 원소의 개수가 dim(V)=n이므로, Q가 선형독립인 것은 Q가 V를 생성하는 것과 동치이다. 그런데 Q가 R(T)를 생성하므로, Q가 선형독립임을 보이는 것은 R(T)=V임을 보이는 것과 같다. 따라서 증명은 다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바뀐다.
T가 일대일이다 ⟺ Q가 선형독립이다(⟹)
T가 일대일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상수 ci들이 다음의 식을 만족한다고 하자.
c1T(v1)+c2T(v2)+⋯+cnT(vn)=0
그러면 T는 선형변환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
T(c1v1+⋯+cnvn)=0
T가 일대일이라고 가정했으므로, 정리1에 의해, 위 식을 만족하는 ∑civi는 오직 0뿐이다.
c1v1+⋯+cnvn=0
그런데 vi들은 기저의 원소이므로 위 식을 만족하는 상수들은 오직 0 뿐이다.
c1=c2=⋯=cn=0
그러면 (1)를 만족하는 상수들이 오직 0 뿐이므로 Q는 선형독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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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가 선형독립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상수 ci들이 다음의 식을 만족한다고 하자.
c1T(v1)+c2T(v2)+⋯+cnT(vn)=0
그러면 가정에 의해서 위 식을 만족하는 상수들은 오직 0 뿐임을 알 수 있다.
c1=c2=⋯=cn=0
그런데 T가 선형변환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
T(c1v1+⋯+cnvn)=c1T(v1)+c2T(v2)+⋯+cnT(vn)=0
그러면 (2)에 의해 위 식을 만족하는 ∑civi는 오직 0 뿐이다.
T(0)=T(0v1+⋯+0vn)=0
따라서 정리1에 의해 T는 일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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