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급수란?
📂복소해석로랑 급수란?
빌드업
테일러 정리는 평균값의 정리를 미분 횟수에 대해 일반화한 정리다. 원래 1번 미분한 것만을 다루던 것에서 n∈N 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런데 자연수로 일반화가 가능했다면, 정수 전체로 일반화할 수는 없는껄까? 물론 미분을 −n 번 할 수는 없지만, 미분과 역연산 관계에 있는 적분을 생각해면 어떨까? 아래의 로랑 정리를 증명 없이 소개한다.
f:A⊂C→C 의 특이점 α 를 중심으로 하는 두 동심원 C1:∣z−α∣=r1 과 C2:∣z−α∣=r2 (r2<r1) 상에서 f 가 해석적이라고 하자. 그러면 두 동심원 사이에 있는 모든 점들에 대해 f 는 f(z)=n=0∑∞an(z−α)n+n=1∑∞(z−α)nbn 으로 나타낼 수 있다.
- an=2πi1∫C1(z−α)1+nf(z)dz,n=0,1,2,⋯
- bn=2πi1∫C2(z−α)1−nf(z)dz,n=1,2,3,⋯
정의
다음과 같은 급수꼴을 로랑 급수라고 부른다.
f(z)=n=0∑∞an(z−α)n+n=1∑∞(z−α)nbn
설명
미분에 대해 일반화한 코시 적분 공식: 함수 f:A⊆C→C 가 단순연결영역 R 에서 해석적이라고 하자.
R 내부의 단순폐경로 C 가 어떤 점 α 를 둘러싸고 있다면, 자연수 n 에 대해
n!f(n)(α)=2πi1∫C(z−α)1+nf(z)dz
코시 적분 공식을 사용하면 테일러 정리의 일반화라는 측면이 더욱 뚜렷하게 보일 것이다.
f(z)=n=0∑∞n!f(n)(α)(z−α)n+n=1∑∞(z−α)nbn
이러한 급수꼴에서 n=1∑∞(z−α)nbn 을 주부분principal Part이라고 부른다. 특히 z−α1 의 계수, 즉 b1 은α 에서 f 의 유수residue라고 정의하며 b1=Resαf(z) 와 같이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