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공간, 열공간, 영공간
📂행렬대수행공간, 열공간, 영공간
정의
A=a11a21⋮am1a12a22⋮am2⋯⋯⋱⋯a1na2n⋮amn
m×n 행렬 A에 대해서, A의 행으로 만들어지는 m개의 Rn 벡터들
r1=r2=rm=[a11a12⋯a1n][a21a22⋯a2n]⋮[am1am2⋯amn]
을 A의 행벡터row vectors라고 한다. A의 열로 만들어지는 n개의 Rm 벡터들
c1=a11a21⋮am1,c2=a12a22⋮am2,…,cn=a1na2n⋮amn
을 A의 열벡터column vectors라고 한다.
A==a11a21⋮am1a12a22⋮am2⋯⋯⋱⋯a1na2n⋮amn=r1r2⋮rm[c1c2⋯cn]
A의 행벡터 r1,r2,…,rm으로 생성되는 Rn의 부분공간을 A의 행공간row space이라 하고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R(A)orrow(A)
A의 열벡터 c1,c2,…,cn으로 생성되는 Rm의 부분공간을 A의 열공간column space이라 하고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C(A)orcol(A)
동차 연립 일차 방정식 Ax=0의 해 집합을 A의 영공간null space이라 하고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N(A)ornull(A)
설명
위와 같은 개념들은 연립 일차 방정식
Ax=b
를 풀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즉 선형대수학에서는 (1)의 해와 A의 행공간, 열공간, 영공간의 관계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다. 실제로 행공간의 기저를 구하는 것이 선형 시스템을 푸는 것과 관련이 있다. 특별히 행공간과 열공간의 차원을 랭크라 하고, 영공간의 차원을 무효차수라 한다.
참고로 열공간은 Im(A), 즉 상image으로도 불린다. 행렬 A를 함수의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A∈Rm×n에 대응되는 함수 TA는 TA:Rn→Rm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1
선형 시스템 Ax=b가 해를 가질 필요충분조건은 b∈C(A)인 것이다.
정리2
x0가 Ax=b의 어떤 해라고 하자. S={v1,v2,…,vk}를 N(A)의 기저라고하자. 그러면 Ax=b의 모든 해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x=x0+c1v1+c2v2+⋯+ckvk
역으로 모든 상수 c1,c2,…,ck들에 대해서 위의 x 는 Ax=b의 해이다.
(2)를 Ax=b의 일반해general solution라고 한다. x0를 Ax=b의 특수해particular solution라고 한다. 그리고 c1v1+c2v2+⋯+ckvk를 Ax=0의 일반해라고 한다.
위 정리로부터 비동차 선형시스템의 일반해는 어떤 특수해와 동차 선형시스템의 일반해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이보기
영공간은 kerA라 쓰고 핵kernel으로도 불린다. 이는 추상대수학에서 다루는 일반적인 핵의 개념을 선형대수에서 특수화한 표현인데, 이 역시 A를 함수로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