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함수의 트랜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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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함수는 정의역이 함수공간이기 때문에 실수 공간에서 정의된 함수와 같은 식으로 트랜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정칙 초함수의 경우 대응되는 국소 적분 가능한 함수 u∈Lloc1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표현된다.
Tu(ϕ)=∫u(x)ϕ(x)dx,ϕ∈D(Rn)
따라서 u에 가해지는 어떤 작용 S에 의해 Su=u′을 얻을 수 있을텐데 여전히 u′이 국소 적분 가능한 함수라면 거기에 대응되는 초함수 Tu′이 존재한다. 따라서 u에 대한 작용 S를 Tu에 대한 작용인 것처럼 생각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초함수 전체로 확장하여 초함수의 트랜슬레이션을 정의하려고 한다.

u∈Lloc1와 그에 대응되는 정칙 초함수 Tu가 주어졌다고 하자. 트랜슬레이션의 기호로 T를 쓰지만, T를 이미 초함수의 기호로 쓰고 있으므로 shifting의 S를 따와 a∈R에 대한 트랜슬레이션을 Sa라고 하자. 그리고 u의 트랜슬래이션을 u′(x)=(Sau)(x)=u(x−a)라고 하자. 그러면 여전히 u′∈Lloc1이다. 따라서 u′에도 대응되는 정칙 초함수 Tu′이 존재하고 다음과 같다. ϕ∈D(Rn)에 대해서
Tu′(ϕ)=∫u′(x)ϕ(x)dx=∫u(x−a)ϕ(x)dx=∫u(x)ϕ(x+a)dx=∫u(x)S−aϕ(x)dx=Tu(S−aϕ)
테스트 함수 ϕ는 대칭이동해도 여전히 테스트 함수이므로 위의 계산에는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T를 대칭 이동시킨다는 것을 u를 대칭이동 시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결과적으로 테스트 함수를 반대로 대칭이동 시키는 것과 같은 작용임을 알 수 있다.
정의
초함수 T의 트랜슬레이션을 아래와 같이 정의 한다.
(SaT)(ϕ):=T(S−a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