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C 는 x∈(0,1) 에서 F(x)=0 인 함수라고 하자. 임의의 산술 함수α 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연산 ∘ 을 일반화된 디리클레 곱이라 정의한다.
(α∘F)(x):=n≤x∑α(n)F(nx)
기초 성질
α 와 β 는 산술 함수고 F,G:R+→C 는 x∈(0,1) 에서 함숫값이 0 인 함수이라 하자.
[1]: α∘(β∘F)=(α∗β)∘F
[2] 좌항등원: (I∘F)=F
[3] 일반화된 역 공식: α 가 인버스α−1 를 가지면
G(x)=n≤x∑α(n)F(nx)⟺F(x)=n≤x∑α−1(n)G(nx)
[4] 일반화된 뫼비우스 역 공식: α 가 완전승법적이면
G(x)=n≤x∑α(n)F(nx)⟺F(x)=n≤x∑μ(n)α(n)G(nx)
설명
일반화된 디리클레 곱은 해석적 정수론 전반에서 흔하게 등장한다. 원래의 컨볼루션과 달라진 점은 두 함수 중 하나가 산술함수가 아니어도 되게끔 확장된 점과 ∑ 의 인덱스가 d∣n 에서 n≤x 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만약 F 가 x∈/N 인 모든 곳에서 F(x)=0 인 산술함수라면, ∘ 는 정확하게 ∗ 이 된다. 다시 말해, 모든 m∈N 에 대해
(α∘F)(m)=(α∗F)(m)
이므로 ∘ 를 ∗ 의 일반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연산 ∘ 는 일반적으로는 결합법칙이나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정의만 보아도 연산자의 왼쪽은 산술함수여야하는 제약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정리 [2]가 그냥 항등원이 아닌 좌항등원에 대한 성질만을 언급하는 것이다.
정리 [4]는 뫼비우스의 역 공식의 일반화인데, 건드리는 부분이 산술 함수 α 가 아닌 확장된 함수 F 와 G 라는 것에 주의해야한다.
[1]
x>0 에 대해
[α∘(β∘F)](x)=====n≤x∑α(n)m≤x/n∑β(m)F(mnx)mn≤x∑α(n)β(m)F(mnx)k≤x∑n∣k∑α(n)β(nk)F(kx)k≤x∑(α∗β)(k)F(kx)[(α∗β)∘F](x)
■
[2]
아이덴터티I 는 모든 m∈N 에 대해 I(n)=[1/n] 이므로
(I∘F)(x)=n≤x∑[n1]F(nx)=F(x)
■
[3]
G=α∘F 면 **정리 [1]**과 정리 [2]에 따라
α−1∘G=α−1∘(α∘F)=(α−1∗α)∘F=I∘F=F
역방향의 증명도 비슷하다.
■
[4]
완전승법적 함수의 성질f 가 승법적이라면, f 가 완전 승법적 함수인 것과 f 의 디리클레 곱에 대한 인버스 f−1 가 다음과 같이 나타나는 것과 동치다.
f−1(n)=μ(n)f(n)
α 는 완전 승법적으로 가정했으므로, α−1(n)=μ(n)α(n) 에 대해 정리 [3] 을 적용하면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