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그래프 컬러링과 브룩스 정리 📂그래프이론

그래프 컬러링과 브룩스 정리

정의

루프가 없는 그래프 GG 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함수 f:V(G)[k]f : V(G) \to [k]GGkk-컬러링이라 한다. uv    f(u)f(v) u \sim v \implies f(u) \ne f(v) 그래프 GGkk-컬러링을 가지면 kk-채색가능이라도 한다. 만약 kk-채색가능인데 (k1)(k-1)-채색가능하지 않으면 그 kkGG크로마틱 수chromatic number라 부르고 χ(G)=k\chi(G) = k 와 같이 나타낸다. 크로마틱 수가 kk 인 그래프를 kk-크로마틱 그래프라 한다.


  • 루프 란 버텍스 uu 가 스스로와 인접한 에지를 말한다.
  • [k]={1,,k}[k] = \left\{ 1, \cdots , k \right\}11 부터 kk 까지의 자연수를 모아놓은 집합을 의미한다. 여기서 자연수라는 것에는 큰 의미가 없고, kk 개의 다른 원소면 추상적으로 컬러링의 공역이 될 수 있다. 가령 [3]={red,blue,black}[3] = \left\{ \text{red}, \text{blue}, \text{black} \right\} 이어도 상관 없지만, {1,2,3}\left\{ 1,2,3 \right\} 과 본질적으로 다를 게 없기 때문에 자연수를 쓰는 것이다.

설명

그래프 컬러링을 우리말로 설명하자면 인접한 버텍스끼리 다른 색에 채색―매핑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함수는 수없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우리의 관심사가 되는 것은 최소한의 채색이 될 것이고, 따라서 채색가능이라는 표현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래프의 크로마틱 수를 판별하는 문제는 조합론에서 늘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한때 난제로 악명 높았던 4색 문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문제들은 NP 문제로, 지금도 기발한 알고리즘과 정리들의 증명을 기다리고 있다.

임의의 그래프에 대해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채색은 그냥 nn 개의 버텍스를 nn 개의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것이다. 이러한 채색을 그리디 컬러링이라 하는데, 당연히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그래프의 성질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양한 정리가 알려져있다. 그래프 컬러링을 접할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고 가장 유명한 정리는 이 중에서도 브룩스 정리다.

정리 1

  • [1]: 컴플리트 그래프: KnK_{n} 과 널 그래프 GG 에 대해 χ(Kn)=nχ(G)=1 \chi(K_{n}) = n \\ \chi(G) = 1
  • [2]: GG 가 널 그래프가 아닌 이분 그래프인 것과 χ(G)=2\chi(G) = 2 인 것은 동치다.
  • [3]: 심플 그래프 GG 의 가장 큰 차수Δ(G)\Delta (G) 라고 하면 χ(G)Δ(G)+1 \chi(G) \le \Delta (G) +1
  • [4]: GG 의 에지의 수를 mm 이라고 하면 χ(G)2m+1/4+1/2 \chi(G) \le \sqrt{2m+1/4}+1/2
  • [5] 브룩스 정리: 심플 연결 그래프 GG 가 컴플리트 그래프가 아니고 최대 차수가 Δ(G)3\Delta (G) \ge 3GGχ(G)Δ(G)\chi(G) \le \Delta (G)

  1. Wilson. (1970). Introduction to Graph Theory: p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