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 정수
📂정수론가우스 정수
정의
Z[i]:={a+ib:a,b∈Z} 를 가우시안 링Gaussian ring이라 하고, 그 원소를 가우시안 인티저라 한다.
정리
- [1]: i=i3
- [2]: (a±ib)+(c±id)=(a±c)+i(b±d)
- [3]: (a+ib)(c+id)=(ac−bd)+i(ad+bc)
설명
i 는 이차방정식 x2+1=0 의 복소근으로써, Z[i] 은 인티저 링 Z 의 심플 익스텐젼이 된다. 마치 실수체 R 이 복소수체 C=R[i] 로 확장되는 것과 비슷한데, 그 이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정수를 논함에 있어서는 무리수조차도 금기가 아닌데, 복소수라고 생각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무리수보다 더 쉽다.
물론 정수에는 소수가 있듯, 가우스 정수에도 가우스 소수가 있다.
Z[i] 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상식적인 수식전개가 가능하다:
(7+i2)(4−i2)==(28+4)+i(−14+8)32−i6
또한 어떤 자연수 n∈N 이 주어졌을 때, 유한 링 Zn 에 대해서도 Zn[i] 를 생각해볼 수 있다. 가령 n=7 이라고 할 때 위의 전개는 다음과 같이 바뀐다:
(7+i2)(4−i2)==(28+4)+i(−14+8)32−i6≡4−i6(mod7)≡4+i(mod7)
너무나 자연스럽게 합동식을 사용한 것에 주목하라. Z 를 Z[i] 로 일반화하고자하는 욕구는 수학자들에게 있어서 말로 설명하기도 어려울만큼 당연한 것이다. 해석학이 i 를 허락함으로써 얻은 혁신과 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정수론 역시 더욱 풍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준 것은 확실하다. 당장 대수학의 기본정리만 생각해보아도 그러한데, Z[i] 에서는 d차 합동방정식이 많아도 d개의 해를 갖는다는 식의 지저분한 말이 없다. 복소수가 도입됨으로써 그냥 깔끔하게 정확히 d개의 해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정수 체계로는 아이젠슈타인 정수가 있다.
가우시안 링의 영인자 그래프는 오스바에 의해 연구되었다.
증명
[1]
i 의 정의와 컨쥬게이트의 성질에 따라
i=−i=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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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Z[i] 는 링이고, 덧셈에 대해 결합법칙과 교환법칙이 성립하므로
(a±ib)+(c±id)===a±ib+c±ida±c+ib±id(a±c)+i(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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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에 따라
(a+ib)(c+id)==ac+ibc+iad+(−1)bd(ac−bd)+i(a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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