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등거리 사상은 임베딩이 됨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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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X,∥⋅∥X),(Y,∥⋅∥Y)를 놈 공간이라고 하자. 그리고 f:X→Y를 등거리 사상이라고 하자. 그러면 f는 임베딩이다. 다시 말해 f가 아래의 두 조건을 만족한다.
(a) f(X)⊂Y
(b) f:X→f(X)가 위상동형사상이다.
증명
전략: (b)를 먼저 증명하고 (a)를 증명하겠다. 각 증명과정에서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으나 여러 정의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일 수는 있다.
(b)
보조정리
두 위상공간 X와 Y가 있다고 하자. 전단사 함수 f:X→Y에 대해서 다음의 세 조건은 서로 동치이다.
- f는 열린사상이다.
- f는 닫힌사상이다.
- f−1 :Y→X는 연속사상이다.
f:X→f(X)가 위상동형 사상임을 보이려면 f가 전단사, 연속이고, f−1가 연속임을 보여야 한다.
Part 1. f:X→f(X)가 전단사이다.
f:X→f(X)가 전사임은 자명하다. f(x1)=f(x1)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dy(f(x1), f(x2))=0이다. f는 거리를 보존하므로 dx(x1,x2)=0이다. 따라서 x1=x2이므로 f는 단사이다.
Part 2. f:X→f(X)가 연속이다.
f가 전단사이므로 임의의 y∈f(X)에 대해서 f(x)=y를 만족하는 x∈X가 유일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f는 등거리 사상이므로 양수 r>0에 대해서 아래의 식이 성립한다.
f−1(BdY(y,r))=BdX(x,r)
임의의 열린 집합 V⊂f(X)에 대해서 f−1(V)가 열린 집합이므로 f는 연속이다.
Part 3. f−1가 연속이다.
위와 마찬가지의 논리로 임의의 x∈X와 r>0에 대해서
f(BdX(x,r))=BdY(f(x),r)
이므로 f는 열린사상이다. 따라서 보조정리에 의해 f−1는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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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x1,x2∈X라고 하자. 그러면 f(x1),f(x2)∈f(X)이다. X는 놈 공간이므로 벡터 공간이고 따라서 x1+x2=x∈X이다. 등거리 사상 f는 선형이므로 f(x)=f(x1+x2)=f(x1)+f(x2)이다. 또한 x∈X이므로 f(x)∈f(X)이다. 따라서 f(x1),f(x2)∈f(X)일 때 마다 f(x1)+f(x2)=f(x)∈f(X)이므로 덧셈에 대해서 닫혀있다. 같은 논리로 곱셈에 대해서 닫혀있음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f(X)는 Y의 부분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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